올해의 작가상 2024국립 현대 미술관(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에서 열리는 '올해의 작가상 2024' 전시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다양한 현대 미술 전시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또는 대학생(학부생)인 경우 모든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가볍게 와보기 좋은 곳 같다.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구경해 봤는데 그중에서도 '올해의 작가상 2024'에서 양정욱 작가와 윤지영 작가의 작품이 인상깊었다. 먼저, 양정욱 작가의 작품들은 반복되는 움직임과 일상 자체에 주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들의 움직임이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같았다. 몰입과 반복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